경기특사경, 불량 축산물 459곳 집중 단속
경기특사경, 불량 축산물 459곳 집중 단속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06.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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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업·식육가공업·식육포장처리업 등 원산지 허위표시 점검
▲ 안산시 A축산물제조가공업체는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닭고기)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경기도가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21일부터 28일까지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 단속반 72명이 투입돼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가운데 규모가 크고 매출액이 높은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체 440곳과 도축업 19곳을 점검한다. 경기도에는 식육가공업 1096곳, 식육포장처리업 1431곳, 식육판매업 1만1073곳이 있다.

경기특사경은 안양, 수원, 용인, 여주, 의정부 등 11개 센터 권역으로 나눠 일제 단속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행위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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