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학기 학교급식소 32곳 식중독 예방 점검
김포시, 신학기 학교급식소 32곳 식중독 예방 점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8.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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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16일~31일까지 초·중학교 32개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지도점검과 함께 영양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적정세척·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취사기, 식기세척기 등 각종 기구에서 발생하는 고열 때문에 실내 온도가 40℃가 넘어 조리실의 온도·습도가 식재료를 변질시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리실 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간과하기 쉬운 채소류는 세척을 철저히 해 가열·조리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급식의 급식시설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종사자 교육으로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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