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사)한국드론협회와 업무협약
안전보건공단, (사)한국드론협회와 업무협약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8.25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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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활용한 산업재해 예방사업 전개에 힘 보태기로

 

▲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왼쪽)와 박관민 한국드론협회 협회장(오른쪽)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사)한국드론협회(협회장 박관민)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 한국드론협회에서 ‘효율적 산업재해 예방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사업에 드론 활용을 위한 정보교류 및 전문기술 교류로 산업재해예방의 신뢰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대형크레인 등 고소설비의 노후화 및 안전점검 소홀 등으로 중대사고가 발생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재해조사, 안전진단, 검사 등 분야에서 고소설비 등 접근이 어려운 조사환경에 드론(Drone)을 활용하겠다는 것.

공단과 협회는 △교육프로그램운영 △드론 조정원 육성 △전문기술 및 정보교류 강화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공단은 정기적인 드론 조정 교육 참여, 사고조사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 공동개발 및 사고조사 예방활동 목적으로 사용되는 드론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활동을 지원하고 협회는 공단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산업재해예방분야에 활용 가능한 드론관련 전문기술, 조사환경 특성을 고려한 드론장비 운영 등을 지원한다.

안전보건공단 김동춘 기술이사는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기술은 타워크레인, 건설구조물, 석유화학공장 등 고소구조물의 위험요인 확인에 활용하는 것이 전문사업분야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공단이 추구하는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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