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평창올림픽 선수단에 식사 제공
현대그린푸드, 평창올림픽 선수단에 식사 제공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0.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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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올림픽 조직위와 케이터링 서비스 협약 체결

 

▲ 지난 9월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함께 진행한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메뉴 품평회’ 현장 모습.

 

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가 지난 26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케이터링(단체급식) 서비스 부문 공식 공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그린푸드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중 강릉 선수촌(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실내경기)과 미디어촌에서 약 1만5천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를 위해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 메뉴별 영양정보 분석을 거쳐 총 630여 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에 지난 5년간 축적해 온 글로벌 단체급식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본사는 2011년 해외사업을 시작해 현재 일평균 3만여 명의 다국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90여국에 달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국가별 식습관과 문화 특성에 맞춰 최적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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