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맞춤형 '식품안전관리 Academy' 큰 호응
중학생 맞춤형 '식품안전관리 Academy' 큰 호응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2.09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글꽃·동방중학교, HACCP 눈으로 보고 듣는 체험
▲ HACCP 교육 및 금속검출기 시연 모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4일과 7일 HACCP인증원 대전지원 교육장에서 대전 글꽃중학교와 동방중학교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Academy'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Academy'는 HACCP 인지도 제고 및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일반소비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29회 운영, 1268명의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군급식, 영양사 등 식품관련 종사자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교육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중학생의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식품안전관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콘텐츠로 제도를 소개했다. HACCP 체험관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체험, 위생전실, 금속검출기 시연 등 이론 수업과 체험 학습을 병행 구성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HACCP을 실제로 인증하는 기관에 와서 체험해 의미 있다"며 "HACCP 체험관을 견학하면서 우리가 먹는 식품과 축산물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HACCP 인증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HACCP 관리의 우수성을 직접 알려주는 좋은 기회"라며 "HACCP은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식품안전 정책인 만큼 더욱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HACCP 인증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