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년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경남, 내년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7.12.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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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안 수정안 가결

[대한급식신문=이의경 기자]경상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동화)는 경남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종합심사를 통해 세입예산 21억 원 증액 등을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켜 내년부터 경남지역 전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학교 123개교 5만 9670여 명이 추가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증액된 21억 원은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과 관련된 예산으로 '자치단체 증액분' 항목을 신설해 세입처리한 후 전액을 예비비에 편성했으며 그동안 갈등을 빚어온 학교급식종사자들이 포함된 교육공무직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는 전년보다 535억 원(25.4%) 증액된 2645억 원이 편성됐다.

장동화 위원장은 경남교육청에서 교육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할 것과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어떠한 사업보다 시급함을 갖고 교육청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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