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 추진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 추진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1.15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경기도는 ‘2018년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를 추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체험 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도내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위한 조사활동을 벌인다.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는 승마장의 시설, 승용마 및 전문인력 보유, 보험가입, 승마 프로그램 등을 조사, 학생승마 적합 승마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학생승마 안전을 위해 경기도에서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온 사업이다.

경기도에서는 학생승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승마장은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도는 앞서 2016년 5월, 관련내용을 ‘경기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반영한 바 있다.

2018년도에는 22개 시군 66개 승마장이 인증을 신청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1회 조사에서 2회 조사로 변경해 미진사항 보완여부 조사, 사업지침 및 안전관리 이행여부, 추가 인증 등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또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2~3명, 경기도말산업발전협의회, 해당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5개조로 편성해 기존보다 효율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승마장은 승마시설 신고필증, 건축물대장, 자격증 사본, 보험 가입증서, 말 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말 소유자가 직계가족으로 되어있는 경우) 등을 준비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