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내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부평PT 고강도다이어트짐
“돈 내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부평PT 고강도다이어트짐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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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새해에 가장 많은 목표로 꼽는 부동의 1위 바로 다이어트, 그 다이어트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헬스장’일 것이다. 일반 헬스장들은 보통은 단체 운동프로그램이나 기구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PT 쪽에 중점을 둔다. 아무래도 퍼스널 트레이닝 (PT)의 경우가 수익성도 좋고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서 헬스장 입장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PT 고객들의 불만이 요즘 끊이질 않고 있다. 1:1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진행되는 PT의 경우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기본적으로 고객과 서비스 공급자 처지에서 관계가 형성되지만, 실제 PT를 진행함에 따라 이 관계가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회당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피티를 받는 소비자의 입장에서야 당연히 최고의 대우를 바라지만, 트레이너 입장은 이 사람을 ‘가르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런 견해차가 첫 번째로 소비자와 트레이너의 관계를 악화시킨다.

이 고비를 넘어서 잘 진행하더라도, 두 번째 문제가 발생한다. 남은 PT 기간이 점점 줄어들 때 재등록 하지 않은 회원의 경우 트레이너의 관심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이 경우 소비자도 스트레스를 받고 트레이너도 이런 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결국 “돈 내고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PT 시장에서 대안은 없는 것일까? 확실히 운동의 경우 누군가의 지도가 효과적이긴 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가져갈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삼산동의 고강도 다이어트 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고강도 다이어트 짐에선 일단 기본적으로 단체 PT로 진행되는 크로스핏 수업은 체계적 구성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른 원가 절감이 고객들에게 그대로 반영돼 합리적 비용으로 PT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식단관리는 철저하게 1:1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코치들 또한 성과보수를 받는 형식이 아니라 직장인"이라며 "회원이 그만둔다고 관심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PT와는 달리 끝까지 운동하고 관리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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