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을 스크린 사격으로 날려 버릴 거예요!
중2병을 스크린 사격으로 날려 버릴 거예요!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1.18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이정훈 의원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서울시의회 이정훈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서울시 예산 약 1억4000만원을 투입해 강동구 고덕중학교와 둔촌중학교에 스크린 사격장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크린 사격은 부지 활용도가 높으며, 성별이나 체력, 장애여부와 무관하게 나이가 들어서도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라 할 수 있다.

이정훈 의원은 “2015년 서울시 예산으로 교육청과 협의하여 강동구 명일중학교와 노원구 공릉중학교에 전국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 스크린 사격장은 최소한의 예산으로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빈 교실을 이용해 사춘기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학업 부담 등을 완화시켜 주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며 “제한된 학교 공간과 예산을 고려할 때 사격뿐만 아니라 양궁이나 야구 등 다른 종목도 스크린 시설 등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스크린 체육시설은 교과 과정 및 방과 후 수업, 자유 학기제, 마을 학교 등에 활용될 수 있고, 학생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증진과 선수 발굴 기회 등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