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치아교정 상식, 교정전문의 있는 치과상담으로 바로 잡아야
잘못된 치아교정 상식, 교정전문의 있는 치과상담으로 바로 잡아야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2.20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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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치아교정치과 불당치과교정과 김창환 원장
천안치아교정치과 불당치과교정과 김창환 원장

[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치아교정은 성장기 청소년, 혹은 성인들도 필요에 따라 많이 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국민치과치료로 불려지고 있지만 치아교정에 대한 잘못되거나 왜곡되게 알려진 내용들도 적지 않다.

치아교정은 치아의 심미적 부분과 기능적 부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치아 배열상태를 바로잡아 주는 시술인 만큼 정확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대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교정을 하면 치아가 약해진다는 내용이 있다.

교정전문의가 진료하는 천안치아교정치과 불당치과교정과 김창환 원장은 치아교정과 치아가 약해지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치아교정 직후 생기는 흔들림 현상이나 통증, 시린 증상이 생기므로 치아교정 후 치아가 약해진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이는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에 이른다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이다. 오히려 교정을 통해 고른 치열을 얻고 구강 관리가 용이해져 보다 튼튼한 치아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또 자주 언급되는 것으로는 치아교정 치료를 진행할 때 발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오해다. 치아교정 치료 시 치아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발치를 진행해야 하지만 치아가 이동해 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 된다면 반드시 발치를 할 필요는 없다.

치아교정을 해도 치아가 원래대로 치아가 돌아간다는 이야기도 많다. 치아는 본래 자신이 있던 자리로 돌아가려는 회기성이 있는데, 치아교정 후 꾸준히 관리하면 치열이 다시 뒤틀리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으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교정 후의 꾸준한 유지 장치 사용과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치아교정은 개인 치아상태에 따라 워낙 다양한 치료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서 파생되는 잘못되거나 부풀려진 상식들이 많다”며 “치아교정 필요성이 있는 경우 치과방문 후 상담과 질의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어 “치아교정 전문의가 진료하는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첫 번째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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