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업계 최초로 베트남 호텔시장 진출
아워홈, 업계 최초로 베트남 호텔시장 진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3.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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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베트남 하이퐁 ‘HTM 호텔’ 위탁 운영키로
지난 3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HTM 호텔’ 기공식 모습.
지난 3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HTM 호텔’ 기공식 모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이 지난해 4월 베트남 단체급식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지 1년만에 동종업계 최초로 베트남호텔 시장에 진출한다.

아워홈은 베트남 북부 대표기업 HTM(Vietnam Construction and Mechanic, JSC)사와 호텔사업 운영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0년 오픈 예정인 하이퐁 소재 비즈니스 호텔 ‘HTM호텔(가칭)’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 3일 하이퐁시 레 홍 퐁(Le Hong Phong) 내 호텔건립 예정 부지에서 HTM 다오 만 센 회장과 아워홈 김길수 사장, 하이퐁 인민위원회 레 칵 남 부위원장 등 정·관·재계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TM 호텔’ 기공식이 열렸다.

이달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HTM 호텔’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오픈 이후 아워홈이 객실 및 식음서비스 등 호텔 운영권을 맡는다.

아워홈 설상인 해외사업부문장은 “베트남 위탁급식 시장에 진출한 지 1년도 안되어 호텔 비즈니스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지 토종기업인 HTM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고속 성장 중인 베트남 북부지역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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