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친황경농산물 등 건강한 밥상 제공
울진군, 친황경농산물 등 건강한 밥상 제공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3.22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경북 울진군은 올해 25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급식대상은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27개교, 4874명(병설유치원 포함)이며 중식기준 190일에서 최대 290일까지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무상급식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초·중·고 농식품 지원사업으로 15억7000여만원,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4억1000여만원, 울진 관내에서 생산되는 생토미, 김치, 두부 등 6대 품목을 추가로 공급하는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로 6억1000여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요즘 유전자변형 콩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가하고 있기에 올해부터 친환경콩으로 만들고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매화농협된장을 식재료로 공급키로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은 학교급식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집행과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전량 현물로 공급하고 있어 급식 지원정책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