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재수술, 성형외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필요
쌍꺼풀 재수술, 성형외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필요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8.03.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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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서지원 기자] 쌍수라고 불리는 쌍꺼풀 수술은 남녀 구분 없이 많은 분들이 찾는 대표적인 성형수술이다. 수술 방법의 발달로 간편하고 부담 없이 쌍꺼풀을 만들어 눈의 크기나 모양에 변화를 줌으로써 이미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가 쌍꺼풀 라인이 잘못되거나, 지나치게 두꺼운 라인으로 되어 부자연스럽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되기도 한다. 특히 젊은 연령층의 경우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말에 현혹되어 수술을 결정하거나 SNS 정보만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재수술 사례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수술을 받은 학생들이 쌍꺼풀 재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내원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쌍꺼풀 재수술의 경우 붓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안정적으로 라인이 자리 잡히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은 지켜보아야 할 필요가 있기에 섣부른 재수술 판단을 내리기보다 상담을 통해 재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 둔산동 쌍꺼풀 성형외과 이종락 성형외과 원장은 “쌍꺼풀 수술을 비롯한 모든 눈성형의 경우 당장의 유행을 따라 하는 것보다 본인 눈매의 특성과 이목구비의 조화, 얼굴형 등 다방면에서 살피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쌍꺼풀 수술의 경우 눈꺼풀에 자리잡은 지방과 근육의 양을 파악해 절개 여부를 결정하고 라인의 시작점과 길이, 높이를 개인마다 다르게 할 필요가 있으며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라인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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