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안전 강화…'QTS관리시스템' 전국 최초 도입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안전 강화…'QTS관리시스템' 전국 최초 도입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3.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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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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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친환경학교급식 농산물에 'QTS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QTS시스템은 품질(Quality), 운송(Transportation), 안전(Safety)을 통합 관리하는 최첨단 관리시스템이다.

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친환경학교급식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실시간 품질 유통 안전관리시스템인 'QTS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이달부터 상용화에 나선다.

유통센터는 GTS관리시스템 상용화에 따라 최첨단 IT기술을 이용해 운송 또는 보관 중인 농산물의 온도ㆍ습도를 실시간 체크한다. 또 차량운행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 저하없이 신속하게 운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잔류농약과 유해물질 검사체계를 통합 관리한다.

도는 앞서 2016년 말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스템을 구축한 뒤 지난해 시스템 시범테스트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달 부터 도내 2023개 학교에 공급되는 모든 농산물에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센터는 유통센터 내 입주한 친환경법인으로 이 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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