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인건비 978억 등 포함
[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0일 2018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보다 6850억원이 증가한 15조2335억원으로, 유아 및 초중등교육에 5770억원, 교육일반 예산에 1080억원을 증액 편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교직원 및 교육공무직의 인건비 부족 해소, 개발지역 학교 신증설, 교육환경 개선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여건 조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편성 내역은 ▲교직원 인건비(명예퇴직수당, 계약제교원 인건비 등) 1252억원 ▲교육공무직 인건비 및 처우개선비 인상분 978억원 ▲학교신증설(증축) 1218억원 ▲외벽교체, 누수 등 교육환경개선사업비 578억원 ▲특별교부금 사업 1408억원 ▲지방교육채 원금 일부 조기상환 738억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비 21억원 등이다.
특히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비로 82억원을 반영했고,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급당 15만원~25만원) 133억원을 편성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립유치원의 재정을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제327회 경기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17일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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