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 시행
문경시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 시행
  • 한주원 기자
  • 승인 2018.04.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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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문경시가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이어 지역 모든 중학생에게까지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당초 초등학교와 읍 면 단위 지역 중학교는 전면 무상급식시행, 동 지역 중학교는 소득분위 50%까지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저소득층 학생 수 증가 등으로 문경교육청 지원액이 대폭 늘어나 기존 편성된 예산범위에서도 전면 지원이 가능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에 문경지역 17개 초등학교 2,885명과 9개 중학교 1,53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또 향후 재정여건을 감안해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무상급식 외에도 모든 학교에 친환경 쌀과 사과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조례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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