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전북 완주군이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공공급식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도시농업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박람회는 서울시와 강동구 주최로 ‘씨 뿌리는 도시농업, 피어나는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미래 도시농업 분야에서 파생되는 일자리를 제시하고 도시농업의 대중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 및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강동구와 완주군의 행복한 급식’이라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및 완주군 공공급식 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도시농업 직거래장터를 이용해 완주로컬푸드 가공품 시식 및 판매를 실시했다.
특히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에서 국산콩으로 만든 무첨가물 두유‘진짜두유(진하게 짜낸 두유)’와 볶은 콩‘콩알콩알’이 간식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완주군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5월 강동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 계기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완주로컬푸드를 수도권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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