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커피전문점 '1곳'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커피전문점 '1곳'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1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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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환자, 빵·케이크 등 '비포장 식품' 섭취시 주의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과·제빵류 등 ‘비포장 식품’의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명을 매장과 홈페이지에 모두 표시한 업체는 1개에 그쳤다.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빵, 케이크 등 ‘비포장 식품’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대상이 아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7개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이 판매하는 ‘비포장 식품’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했고 해당 커피전문점은 올해 준비를 거쳐 2019년부터 알레르기 정보를 자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 알레르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 포함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 △본인의 알레르기 이력과 가족력 알기 △알레르기 주요 증상 발생 시 병원 방문 등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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