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육가공연구회, ‘소시지 나눔 행사’ 열어
소규모육가공연구회, ‘소시지 나눔 행사’ 열어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12.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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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800kg 전북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것"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회원이 소시지를 만들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회원이 소시지를 만들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에서 정기적으로 육가공제조 기술을 교육받는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겨울을 맞아 축산물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상으로 배운 육가공 기술을 이웃과 나누고 사회에 돌려준다는 의미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자비로 돼지고기를 구매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소시지 800kg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소시지는 지난 7일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전북 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맡겼으며 전북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황미자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배운 소시지 제조 기술을 활용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소시지가 지역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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