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이버섯, 송이버섯보다 높은 영양가로 ‘관심’
해송이버섯, 송이버섯보다 높은 영양가로 ‘관심’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1.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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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드팜
사진제공=월드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천기누설’ 방송에 소개된 해송이버섯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풍을 맞고 자란 소나무 숲에서만 자생하는 버섯으로 까다로운 생육조건에 내륙지방은 물론 바닷가 근처에서도 쉽게 자라기 힘든 식물로 알려져 있다.

월드팜은 이러한 해송이버섯의 인공재배에 성공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으로 전국 단일품종의 버섯인 해송이버섯을 강원도 양양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월드팜은 2200평의 대지면적과 1200평의 생산시설면적을 통해 일 9000배지 생산 가능한 해송이버섯 배양센터 및 생육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 생산량은 750kg이다.

해송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 비타민D, 칼륨, 인, 조사포닌 등 자연산 송이버섯보다 월등한 영양성분을 보유하고 있어 수술환자의 회복식, 다이어트, 피부미용, 항암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어 건강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송이버섯에 비해 칼륨이 약 2배, 칼슘이 약 3배 정도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염부터 고혈압까지 중년 건강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뼈와 관절 등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해송이버섯의 뛰어난 성분은 MBN ‘천기누설’, KBS1 ‘6시 내고향’, TV조선 ‘만물상', JTBC ‘오늘 굿데이’ 등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를 통해 소개되어 현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게 되었다. 인공재배의 성공으로 공급이 많아지면서 튀김, 장아찌, 볶음, 샐러드, 명절 꼬치전, 찌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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