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강원교육청,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3.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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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도내 375개교 학교급식 중점 지도·점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이하 강원교육청)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강원교육청, 강원도청, 교육지원청, 시·군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조리실 설치교(549개교) 중 37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5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지하수 사용교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 이후에도 학교급식 관계자 식중독 예방교육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오는 13일에는 식약처, 서울지방식약청, 강원도, 도교육청으로 구성된 식중독대응협의체를 통해 기관간 역할분담에 대한 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준 문화체육과장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는 개학기에 발생 되는 사례가 종종 있어 새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관계자들의 식중독 예방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위생관리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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