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청,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완료
인천남부교육청,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완료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3.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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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의 미생물 검사 의뢰 후 학교 측에 결과 통보 예정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급식 점검단이 학교급식실 조리도구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급식 점검단이 학교급식실 조리도구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한 관내 학교 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및 학교급식 식중독균 검사를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점검단은 학교급식시설에서 주로 사용되는 칼, 도마, 식판, 행주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관내 보건소에 의뢰해 살모넬라 및 대장균 등 식중독균의 검출 여부를 회신받아 각급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에서는 연중 자체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학교는 조별로 비치된 식중독균 측정기를 통해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의 검출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게 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권영남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교단위의 자주적인 위생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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