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기아차연수원 식음료 운영권 획득
풀무원, 기아차연수원 식음료 운영권 획득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11.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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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준 800식 제공, 연간 13억 원대 규모
기아자동차의 연수원인 ‘기아 비전스퀘어’ 구내식당 모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기아자동차의 연수원인 ‘기아 비전스퀘어’의 식음료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비전스퀘어’는 용인시 처인구에 15만 평의 부지면적, 1033명 수용 가능한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수원으로 지난 10월 개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사내식당과 휴게 라운지를 운영한다. 수주 규모는 연간 13억 원으로 조식·중식·석식 등 연수 일정에 따라 하루 약 800식의 식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주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품첨가물 관리 △잔류농약검사 △중금속검사 △미생물검사 △GMO 관리 등을 통한 식재료 안정성 확보와 납품처, 물류센터, 사업장에 이르는 3단계의 검수 시스템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 DF사업본부 이동훈 본부장은 “이번 ‘기아 비전스퀘어’ 식음료 운영권 수주는 그 동안 중견기업의 진입이 어려웠던 대기업 단체급식시장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운영 역량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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