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전달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전달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5.21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20일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학교 밖 청소년 700여명 가정에 택배 배송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이하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인 3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700여 명의 가정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전달 사업은 판로가 막힌 농가를 돕고자 지역 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탬과 동시에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일 배송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로부터 현미, 사과, 토마토 등을 구매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학교 밖 청소년 700여명 가정으로 택배 배송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한차례 더 생활용품 꾸러미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뿐만 아니라 학업·진로·생계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