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 전국 최다
전남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 전국 최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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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중 5개소 선정, 국비 100억 원 확보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이 19일 농식품부의 ‘2021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전국 8개소 중 전남이 5개소로 최다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담양 금성농협과 고흥 흥양농협, 장흥 천관농협, 강진 통합RPC, 해남 황산농협 등 5개소가 농식품부의 서류심사와 현장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사업비는 산물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에 필요한 RPC 가공시설 현대화를 비롯 사일로, 원료투입구, 건조기, 냉각장치, 건축·토목 사업 등을 위해 개소당 최소 5억 원에서 최고 110억 원까지 지원한다. 보조 비율은 국비 40%와 지방비 20%, 자부담 40% 등이다.

전라남도는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으로 벼 가공을 위한 현대화시설 기반을 확충, 생산·유통 활성화와 지역별 대표 브랜드 육성, 쌀 품질 고급화 유지, 수확기 벼 매입 확대 등을 통해 전남 쌀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유통을 활성화 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농협·민간 RPC를 대상으로 현대화 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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