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애’보다도 큰 ‘아메리카왕거저리’, 책자로 소개
‘고소애’보다도 큰 ‘아메리카왕거저리’, 책자로 소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6.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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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아메리카왕거저리, 식용곤충으로 재조명’ 발간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이 22일 올해 한시적 식품원료로 등록된 ‘아메리카왕거저리’를 쉽게 소개한 ‘아메리카왕거저리, 식용곤충으로 재조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왕거저리는 국내에서 ‘고소애’라고 부르는 갈색거저리(밀웜)보다 크기가 1.5∼2배 커 ‘슈퍼밀웜’으로 불리는 대형곤충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국내에서 8번째로 식용곤충으로 인정받았다.

이 책에는 아메리카왕거저리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일반적 특성부터 연중 실내 사육기술, 인공사료와 이용법, 영양학적 가치, 국내외 산업적 이용 현황 등이 수록돼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아메리카왕거저리에 적합한 사육환경, 장기저장 방법, 인공부화 방법, 인공사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책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곤충 사육농가, 협회와 업체, 곤충 관련 연구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PDF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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