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특화 된장제조법’으로 발효식품산업 이끈다
‘전남 특화 된장제조법’으로 발효식품산업 이끈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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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식품산업연구센터, 특허기술 민간 이전해 제품화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도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신삼식, 이하 연구센터)는 최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종균된장 제조 특허기술을 도내 기업에 이전키로 협약하고 제품화에 나섰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센터는 장흥군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강진군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종균된장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각각 ㈜장흥식품(대표 천정자)과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향심)에 이전키로 했다.

이번 이전 기술은 전통된장에서 나온 단백분해효소 활성이 우수한 특허 바실러스균을 이용해 나트륨 함량은 낮추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면역 활성에 좋은 표고버섯귀리 된장을 제조한 기술이다.

이번 특허기술은 전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의 지원과 함께 연구센터가 지난해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다.

신삼식 연구센터장은 “이번 표고버섯귀리 된장 제조 특허기술 이전이 전남 발효식품산업과 식품 분야 사회적경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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