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모집
충북도,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모집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5.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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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신청...20개 업소 선정해 지원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이하 충북도)가 오는 6월 30일까지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내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주로 밥을 메뉴로 하는 업소다.

단 ▲전국적인 체인점 업소(본사가 도내일 경우 가능) ▲영업개시 후 1년(지위승계 포함) 미경과 업소 ▲지정취소 후 5년 미경과 업소 ▲도 우수모범업소 또는 대물림업소로 지정된 경우 3년 미경과 업소 ▲향토음식거리내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도는 2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시범업소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시·군 위생부서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시군지회에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업소는 레시피에 따라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현판 수여와 함께 위생용품 구입비 200만 원이 지원되며, 충북도 인증업소 웹페이지 홍보,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 윤병윤 식의약안전과장은 “충북도가 ‘밥맛 좋은 집’을 지정·운영하는 동안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음식업소가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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