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사업 우선 순위 부여
우수 농장엔 인센티브 지원 혜택
우수 농장엔 인센티브 지원 혜택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속 가능하고 신뢰받는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지정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양과 사육환경을 개선‧관리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등 축산업의 이미지 전환과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축산정책이다.
올해 지정 확대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926가구에서 총 누적 1080가구로 확대됐다. 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1500가구가 지정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깨끗한 축산농장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축산환경개선 지도지원 사업’을 통해 연 2회 관리‧점검한다. 아울러 신규 신청농장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모든 농장에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시 우선 순위를 부여하며, 깨끗한 축산농장 중 우수 농장으로 지정된 농장들을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해당 정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며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종별 생산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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