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전북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5.31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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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사업 우선 순위 부여
우수 농장엔 인센티브 지원 혜택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속 가능하고 신뢰받는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지정한다.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양과 사육환경을 개선‧관리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등 축산업의 이미지 전환과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축산정책이다.

올해 지정 확대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926가구에서 총 누적 1080가구로 확대됐다. 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1500가구가 지정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깨끗한 축산농장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축산환경개선 지도지원 사업’을 통해 연 2회 관리‧점검한다. 아울러 신규 신청농장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모든 농장에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시 우선 순위를 부여하며, 깨끗한 축산농장 중 우수 농장으로 지정된 농장들을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해당 정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며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종별 생산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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