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급식 농산가공품 업체 추가 선정
서울 학교급식 농산가공품 업체 추가 선정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9.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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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본, 두부·묵류 최종 선정… 다음 달부터 납품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센터장 김대영, 이하 올본)는 서울시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농산가공품 중 두부, 묵류 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해 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공사와 올본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농산가공품 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해 2개 업체를 선정했다.
공사와 올본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농산가공품 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해 2개 업체를 선정했다.

공사는 이번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장, 행정실장, 관련학과 교수 등 학교급식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19명을 선정위원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이번 달 중순까지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진행해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 획득한 업체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다음 달부터 서울 초·중·고등‧특수학교에 급식용 농산가공품을 납품할 예정이며,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올본는 매년 식재료 품질 관리, 작업장 위생 관리, 클레임 발생률 등 업무평가 결과에 따라 갱신 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이주희 공사 수축산급식팀장은 “두부·묵류 업체가 부족해 일선 학교에서 급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추가 업체 선정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가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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