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양교사 임용 경쟁률 6.5대 1
2023 영양교사 임용 경쟁률 6.5대 1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0.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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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13명 선발에 2042명 지원, 제주·대구 지역 경쟁률 가장 높아
선발인원 경기도 지원인원도 ‘반토막’, 전체 지원인원도 감소세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2023학년도 전국 영양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6.5대 1로 집계됐다. 선발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의 지원인원 반토막이 눈에 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26일과 27일 2023년도 공립 중등‧비교과‧특수 교사 신규임용시험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 전체 선발인원 313명에 2042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약 6.5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3학년도 전국 17개 시‧군 교육청 영양교사 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2023학년도 전국 17개 시‧군 교육청 영양교사 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곳은 서울과 경남도로 4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인원은 각각 273명, 225명이며 경쟁률은 각각 6.2대 1, 5.1대 1이다. 이어서 선발인원이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36명 선발에 268명이 지원, 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4명을 선발할 예정인 제주로 47명이 지원해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선발 예정인원이 3명인 대구로 34명이 지원해 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27명을 선발할 예정인 인천으로, 125명이 지원해 4.6대 1에 그쳤다. 6명을 선발하는 세종시 지역도 28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오는 11월 26일 1차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에 발표된다.

2차 시험은 2023년 1월 12일에 실기 및 실험 평가로 치러진다. 또한 1월 18일부터 1월 19일에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각각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023년 2월 7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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