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본격 시동’
전북교육청,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본격 시동’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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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TF’ 구성… 26일 첫 회의
2023년 상반기 현장 실태조사… 환기설비 개선 로드맵 마련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TF(이하 TF)’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급식‧시설‧안전 관계 공무원과 영양교사, 노동조합 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TF는 조리실 환기설비 전문점검을 통한 현장 실태조사 등을 시작으로 환기설비 개선 로드맵 마련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그 첫 시작인 셈이다.

전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 폐암과 관련해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26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 폐암과 관련해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26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기설비 전문점검실시를 위한 점검대상 학교 선정기준과 점검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전문점검 예산을 편성하고 2023년 상반기에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대상 학교를 추가 선정해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작업환경에 맞는 급식조리실 환기설비의 전문점검과 개선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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