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기계조합, 제34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조리기계조합, 제34회 정기총회 개최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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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2년 사업 결산·2023년 사업계획 확정
하광호 이사장 “회원사 편의와 복지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하광호, 이하 조리기계조합)은 지난 1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더파티움에서 ‘제34회 정기총회(이하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에 공이 있는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고, 2022년도 사업보고와 함께 2023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지난 14일 조리기계조합이 개최한 제34회 정기총회에서 대양에스티 강정구 회장(우)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하광호 이사장(좌)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4일 조리기계조합이 개최한 제34회 정기총회에서 대양에스티 강정구 회장(우)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하광호 이사장(좌)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먼저 시상식에서는 대양에스티 강정구 회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의 영애를 안았고,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아시안룩스산업 양국환 대표이사와 레스콘 이성관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조합 이사장상에는 대영제과제빵기계공업 조기호 대표이사, 세원시스첸 김원규 대표이사, 성진하이쿨 최병조 대표이사, 선경 김종일 대표이사, 스틸원 서문식 대표이사, 유니크대성 이성암 대표이사, 동양주방설비 장상재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조합 공동사업 유공자 공로패는 동방포쎄 배길상 대표이사, 동화티앤케이아이 박종록 대표이사, 신진마스타 김창윤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이어 이번 총회에서 안건으로 심의한 ▲2022년도 사업보고·결산 및 잉여금처분(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 ▲2022년 지분계산(안) ▲소액수의계약 대상 업체 추천한도 성정(안) ▲정관 개장(안) ▲조합원 제명의 건 ▲이사회 위임(안) 총 7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하광호 이사장은 “지난 1년 조달 금액은 오르지 않은 상황에서 인상된 인건비와 폭등한 원자재 가격 등으로 회사 경영마저 어려웠던 가운데 원가분석 및 개인적 컨설팅, 재등록 등을 통해 15년간 올리지 못했던 조달가를 인상시키는 성과를 보았다”며 “조합 수익도 1억 1000만 원가량 발생해 배당금도 예전 2~3000만 원에서 금년에는 5000만 원으로 배당 비율을 더 높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악성 미수금도 거의 해결했고, 마이너스였던 시제는 지난해는 1억, 금년도는 3억3000만 원 정도로 여유도 생겼다”며 “재개하는 스텐판 사업에 대한 협조와 함께 앞으로도 조합 회원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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