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위촉
aT,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위촉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04.07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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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학부모·대학생 등 총 87명으로 구성
향후 식자재 공급업체 현장 방문 등 함께 할 예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자재공급업체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87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국민 안전 급식점검단’은 공공급식 먹거리 안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점검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위촉식 현장. 김형목 aT 유통이사(가운데), 학교급식안전지킴이 대표(좌측 2번째), 학부모점검단 대표(우측 2번째), 급식관리단 대표(우측 1번째)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위촉식 현장. 김형목 aT 유통이사(가운데), 학교급식안전지킴이 대표(좌측 2번째), 학부모점검단 대표(우측 2번째), 급식관리단 대표(우측 1번째)

‘급식관리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민간 식품연구원, 관련 학계 종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관리단은 지난해 33명에서 올해 37명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자격요건 준수 여부 확인과 작업장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활동을 수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학부모·대학생 등 일반인 50명으로 구성했다. 점검단에는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도 있다. ‘학교급식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이들은 식자재 공급업체 점검에도 직접 참여한다.

aT 김형목 유통이사는 “건강한 공공급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식자재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전 분야의 믿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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