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단체급식소 등 식중독 위생취약업소 대상 컨설팅 개시
현장 문제점 진단 및 업소별 맞춤 개선방안 제시 등 제안
현장 문제점 진단 및 업소별 맞춤 개선방안 제시 등 제안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는 식중독 발생 저감화를 위해 단체급식소, 횟집, 김밥 전문점 등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컨설팅 사업은 도내 식중독 발생 취약 식품접객업소 1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전문가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한다.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컨설팅으로 시설 운영 및 위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 검수 및 보관, 식자재 전처리, 조리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등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업소의 자율적 위생 관리를 유도하고 나아가 충북도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저감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