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公 ESG 경영 선포식 열어
서울농수산公 ESG 경영 선포식 열어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4.13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 창립 39주년 맞아 환경적 가치 및 사회적 책임 되새겨
총 16개 과제 및 47개 지표, 오는 2026년까지 목표 달성 계획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서울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11일 공사 13층 강당에서 공사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 창립 39주년 기념일이기도 한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ESG 경영 선언문 공표와 함께 ESG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ESG 경영 선언문에서는 ‘노사가 함께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매시장 탄소중립,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 윤리경영을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를 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의 ESG경영 선포식 모습.
서울농수산식품공사의 ESG경영 선포식 모습.

공사는 지난해 11월 ‘이해관계자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도매시장을 만들어가는 열린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총 16개 과제 및 47개 지표를 포함하는 ESG 경영 전락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이같은 전략체계를 바탕으로 올해내로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오는 2026년까지 각 지표별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영표 사장은 “ESG 전략체계는 공사의 미래 성장과 생존을 위한 기업 경영의 기둥으로서 공사의 모든 경영활동과 임직원의 직무 수행에 있어서 환경과 지역사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며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화합을 유도해 공사사업 전반에 건전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