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 전문가, 지역에서 육성한다
식품외식 전문가, 지역에서 육성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4.14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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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교육원, ‘식품외식 MBA 아카데미 과정’ 운영
대구·경북지역 단체급식업·식품제조업 등 소상공인 대상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하 농식품교육원)이 대구·경북지역 식품외식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영남대학교에서 ‘식품외식 MBA 아카데미 과정’을 신규 위탁 운영한다.

6개월간 진행되는 본 과정은 농식품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영남대는 2023년도 위탁기관 중 유일하게 식품외식 마케팅에 포커스를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영남대에서 열린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과정 개강 사진.
영남대에서 열린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과정 개강 사진.

교육에는 대구·경북지역 식품제조업, 외식업, 단체급식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지역 고유 프랜차이즈 경영인 등이 참석한다. 또한 교육은 식품외식산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병행해 기업 경영 마인드 향상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본 과정은 실무 분야부터 학술 연구, 마케팅 전략·정책, 외식 창업, 위생·경영 관리까지 식품외식산업 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 소양을 담은 다양한 커리큘럼은 물론, 풍부한 실무경험을 토대로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강사진들을 구성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인규 aT 농식품교육원장은 “올해 영남대 ‘식품외식 MBA 아카데미 위탁과정’ 개설이 대구·경북지역의 식품외식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aT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과정을 지속 발굴·추진해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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