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8주년 기념 특별행사 연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8주년 기념 특별행사 연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4.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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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마련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과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기념일인 21일부터 23일까지 ‘팔색조 김치’ 행사를 개최한다. 다양한 깃털 색을 지닌 팔색조처럼 김치가 갖고 있는 본연의 매력적인 색을 보여주자는 취지다. 하나의 김치도 발효되는 과정에서 색이 변화할 수 있으며, 뮤지엄김치간은 미색,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연두색, 녹색, 올리브색, 보라색 등 총 8개의 색을 김치의 대표색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같은 기간 동안 ‘김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참외김치 만들기’와 ‘비트물김치 만들기’가 진행되며 22일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도 린다. ‘손끝마녀’ 정미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캘리그라피 글씨 쓰기를 배우고 캘리그라피 부채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뮤지엄김치간이 어느새 재개관 8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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