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자원순환 공로 표창
CJ프레시웨이, 자원순환 공로 표창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6.0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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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관리업무 분야 유공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급식소 플라스틱 가림막·종이쌀포대 재활용 성과 주목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 한화진)로부터 생활폐기물 관리업무 분야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이스팩, 플라스틱 가림막 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운영해 온 지난 3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 10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환경공단 및 화성시, 광명시 등 지자체와 함께 ‘아이스팩 적정 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까지 아이스팩 7만5700여 개를 재사용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약 4.5t 줄인 효과를 얻었다. 이 같은 효과는 아이스팩 재사용 참여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2021년 행정안전부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장에서 배출한 종이 쌀포대로 제작한 러블리페이퍼 가방 4종.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장에서 배출한 종이 쌀포대로 제작한 러블리페이퍼 가방 4종.

또한 환경공단과 (사)한국청소협회,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등과 협력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플라스틱 가림막 자원순환 체계 시범사업도 수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 후 폐기되는 단체급식장의 플라스틱 가림막을 재생 원료로 가공해 간판, 상품 진열대 등으로 탈바꿈하도록 돕는 등 지난 6개월간 총 5500t가량의 탄소 발생 감축 효과를 얻기도 했다. 

이 밖에도 CJ프레시웨이는 종이 우유팩 재활용과 단체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포대를 활용한 가방 제작 등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생활폐기물 관리업무에 앞장서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환경공단 등과 협력해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체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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