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硏, 오는 22일 국제 심포지엄 연다
세계김치硏, 오는 22일 국제 심포지엄 연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6.20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국제학술대회의 일환
‘김치의 세계화 위한 선도기술’ 주제로 국내외 저명인사 강연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이하 김치연)는 오는 22일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선도기술'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가 주최하는 올해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김치연에 따르면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미생물학과 생명공학 분야의 국내 유명학회이자 국제 저명학회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최신 학술정보와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프레드 브렛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의 ‘절임 채소의 발효 중 대사산물 생성에 의한 pH 예측 모델링’ 발표를 비롯해 이성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의 ‘홀로토모그래픽 이미징: 세포의 3차원 시각화’, 서수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사의 ‘노로바이러스 감염과 회복에 따른 장내 미생물 변화’ 그리고 이종희 세계김치연구소 박사의 ‘김치 발효 이면에 숨겨진 유용 대사물질 생성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발표 등이 이어진다.

장해춘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미생물학과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들과 김치와 김치유산균에 관한 최신 정보 교류는 물론 밀도높은 상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치연은 앞으로 연구소의 연구역량을 집중시켜 ‘김치발효의 과학화, 김치산업의 선진화, 김치가치의 자원화’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심포지엄 김치 세션 포스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심포지엄 김치 세션 포스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