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건강 위한 산학협력에 ‘맞손’
환자 건강 위한 산학협력에 ‘맞손’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6.28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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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한국임상영양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노하우·전문성 토대로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상웰라이프(주)와 한국임상영양학회가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임상영양학회는 지난 2010년에 창립된 학회로 임상영양의 중요성과 함께 학문적 발전 및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다. 특히 국내 주요 대학의 교수진을 비롯해 의사, 임상영양사 등 다양한 영양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좌)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장.
(우)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좌)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장.

협약식은 27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 회장(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대상웰라이프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환자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액상, 분말, 간식류 등 다양한 제형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규 환자용 식품 연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임상영양학회는 임상영양 분야의 학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 영양 설계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상웰라이프는 현재 암, 당뇨,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질환별 균형 영양식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개선, 관절·근육·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암환자를 위한 인핸서, 당뇨환자를 위한 당플랜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당뇨환자도 초코맛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당플랜 프로 마일드초코’를 출시하고, 소용량 고단백 암환자용 균형영양식 ‘인핸서 1.2’를 출시하는 등 환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한국임상영양학회의 전문적인 영양 노하우를 통해 환자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웰라이프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환자들을 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환자용 식품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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