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강원특별자치도와 민관협력 강화
CJ프레시웨이, 강원특별자치도와 민관협력 강화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07.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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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통 및 물류 인프라 지원, 상품 개발 컨설팅 등 솔루션 제공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지난 13일 강원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강원도)와 강원지역 농특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층 고도화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생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존에 진행해 왔던 지역 농특산물 인증 사업을 통해 신규 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진태 강원지사(왼쪽)가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진태 강원지사(왼쪽)가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또한 계약재배 매입량을 늘리고, 전국 각지에 고루 분포한 외식 및 급식 사업장에 수매한 원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협약을 통해 고객사에 고품질 국산 농산물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지역 특화 산물이 적용된 고부가가치 상품을 독점 개발해 외식 고객사에 납품한다.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에서 메뉴화해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농가와 농특산물 생산 업체들이 다양한 유통채널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정 강원 농특산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필 대표이사는 “기업이 지역에 힘을 보태는 모든 활동은 궁극적으로 최종소비자가 더 좋은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농가의 생산 역량을 높이고 도내 사업자의 판로 개척을 돕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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