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두산로보틱스, 조리로봇 함께 만든다
아워홈-두산로보틱스, 조리로봇 함께 만든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7.2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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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맺고 급·외식용 푸드테크 협동로봇 공동연구개발
협동로봇 뿐 아니라 자동화시스템 개발, 기술 컨설팅 등도 추진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지난 25일 두산로보틱스(대표 류정훈)와 푸드테크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는 ‘협동로봇 기반 푸드테크 분야 자동화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아워홈 MCP(Meal Care Platform, 단체급식)사업과 GP(Gourmet Platform, 외식)사업은 물론 제조·물류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노동강도 저하와 인력효율화를 목적으로 한다.

24일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4일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 사는 △푸드테크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급식장 내 조리·배식·세정 효율화를 위한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개발 △로봇 자동화 기술 컨설팅 등을 공동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각자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 데이터 등을 적극 상호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한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 F&B 협동로봇 솔루션의 기술 외연 확장을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아워홈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식음 분야 내 로봇 자동화시스템 상용화의 대표적인 선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협동로봇업계 선도기업인 두산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푸드테크 신기술이 현장에 발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우리나라 푸드산업 전체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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