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7월 집밥 식자재 구입비 전년보다 4% 저렴”
aT “7월 집밥 식자재 구입비 전년보다 4% 저렴”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7.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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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닭백숙, 전복볶음밥 등으로 3식 구성
4인 가족 3식 비용은 8만8803원, 지난해 9만2557원보다 낮아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7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4.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aT가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샌드위치, 샐러드, 수박주스(조식) ▲닭백숙, 콩나물무침, 오이맛고추, 멜론(중식) ▲전복볶음밥, 계란국, 오이무침, 애호박볶음, 포도(석식) 등이었으며 이 식단에 대한 식자재 구입비용은 8만8803원으로 작년 기준 9만2557원보다 4.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해 7월 기준 집밥용 식자재비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4.1% 낮아졌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해 7월 기준 집밥용 식자재비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4.1% 낮아졌다고 밝혔다.

식단구성과 재료별 분량은 이영우 한양여대 식품영영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았고 주요 식자재 구입비용은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의 품목별 월평균 가격으로 산출했다.

품목별로는 전복이 생산량 증가 및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로 전년 동기대비 28.8% 저렴했고 전년에 고온과 가뭄 피해가 컸던 깐마늘도 올해 재배면적 증가로 하락세가 27.4%로 컸다. 그 외에도 양파, 다다기오이, 오이맛고추, 새우젓이 각각 16%, 14.6%, 13.8%, 12.7%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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