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말레아시아 수출 해법 찾는다 
태국·말레아시아 수출 해법 찾는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3.08.2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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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식품업체 애로사항 해소 위한 정책 설명회 개최
태국·말레이시아 식품안전 공무원들과 질의응답 등 궁금증 해소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지난 17일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는 식품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수출식품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적개발협력(ODA)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인적자원 교류 사업’과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로 구성해 HACCP인증원이 운영하고 있다.

태국·말레이시아 수출 식품 정책 설명회 모습.
태국·말레이시아 수출 식품 정책 설명회 모습.

태국·말레이시아로 식품을 수출하는 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인적자원 교류 사업’으로 방문한 태국과 말레이시아 식품안전 분야 실무 공무원들이 수출국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및 정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해외 수출 과정에서 수출국의 규제요건을 알기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았던 것이 사실인데, 수출상대국의 세부 요건을 실무 공무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수출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재우 HACCP인증원 기획경영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고, 해외 식품 규제정보 등을 공유해 우리나라 수출 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자리”라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K-Food 수출 및 식품산업이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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