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이 지난 16일 대구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안전관리 전문기관 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지정한 대구지역 안전보건관리 전문기관 10곳과 대구교육청 안전담당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 업무 추진 결과와 2024년 안전보건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학교 등 전문기관의 주요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위험성평가 중심 학교 기술 지도 지원계획 등도 공유했다. 특히 내년에 시행할 학교 근골격계 질환 유해요인 조사 지원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학교에서 위험성평가 기반의 자기규율예방체계를 구축해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의무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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