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네이버·농진청,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맞손'
aT·네이버·농진청,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맞손'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1.28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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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협업체계 구축 및 플랫폼 활성화 교류 등 추진
각 분야 데이터 융합, 농산물 수급 예측 모델 정교화 지원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에 나섰다.

aT는 지난 27일 네이버 클라우드 서울 강남사무실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 네이버 클라우드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원, 이하 네이버)와 빅데이터 플랫폼 간 정보 교류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촌진흥청·네이버 클라우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aT·농진청·네이버가 빅데이터 플랫폼 간 정보 교류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데이터 공유와 인공지능 협업체계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하고,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실현을 위한 데이터 공유·협업 방안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원규 aT 디지털 혁신처장은 "각 분야의 전문 데이터를 융합해 우리가 운영하는 농산물 수급 예측 모델 정교화에 활용할 것"이라며 "올해 민간 플랫폼과 협업한 '레시피 추천 서비스'가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린 만큼, 앞으로도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농업의 디지털 혁신은 물론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0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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