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상㈜(대표이사 임정배)가 다음 달 13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이하 봉사단)' 12기를 모집한다. 2013년 1월 창단한 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으로 2023년 11월 기준 19개 팀, 총 23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은 월 1회 요리 및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종가 봄 김장 나눔, 대상그룹 바자회, 연말 선물세트 제작 등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 3698명이며, 봉사활동 시간은 총 5만 5552시간에 달한다.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50명이며, 신청은 12월 13일까지다. 선정결과는 오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봉사단의 모든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자원봉사포털(VMS) 실적으로 인정되며, 유니폼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11년간 이웃,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왔다”며 “대상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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