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국 인도로 향한 K-푸드
인구 대국 인도로 향한 K-푸드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2.08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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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협회, ‘SIAL India 2023’ 한국관 참여
신규 유망시장임에도 국내 기업 진출 아직 미진해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SIAL India 2023(뉴델리식품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자 2021년 기준 총 GDP 3조 달러 규모의 세계 6위 경제 대국이며, 2030년에는 G3 부상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신규 유망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품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다.

2023년 뉴댈리 식품 박람회 한국관 참가 업체 현황.
2023년 뉴댈리식품박람회 한국관 참가업체 현황.

이에 협회는 2018년부터 인도 시장의 신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SIAL India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화푸드, 영풍, 우양, 델로스인터내셔날 등 총 10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다양한 K-food를 전시·상담한다.

이효율 회장은 "인도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으로 부상 중이나 우리나라 식품기업들의 진출이 미진한 실정이라 우리 협회가 올해 현지 바이어 연결부터 유통업체 입점·판촉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수출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며 "이번 SIAL India 2023 한국관 참가를 통해서도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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