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지역먹거리 S등급 선정
농식품부·aT, 지역먹거리 S등급 선정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12.10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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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과 지역먹거리 결과 발표·시상식 개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위해 노력한 25개 지자체 시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지난 7일 서울 aT센터에서 (사)소비자시민모임(대표 문미란)과 함께 ‘2023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를 발표하고, 25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먹거리계획(푸드플랜)과 관련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척도로 2019년에 처음 개발돼 4년째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159개 시·군 대상 농촌·도농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 대상 도시형 시범평가를 함께 진행해 총 25개의 지역먹거리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지난 7일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지난 7일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전북 완주군 ▲충남 청양군 ▲전남 나주시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또 A등급을 받은 10개 지자체 중 상위 3개소인 ▲전남 해남군 ▲충북 옥천군 ▲경기 안성시는 최우수상을, 이어 광역 지자체 중 도시형 지수 평가 성과가 우수한 광주광역시는 우수상인 aT 사장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도시형 지수 평가에서 선도 지자체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B등급 중 부문별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5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지수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지역먹거리 지수가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확산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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